고속도로 교통상황, 나들이 차량 몰려…오후 2시 30분 현재 정체구간은?

고속도로 교통상황, 나들이 차량 몰려…오후 2시 30분 현재 정체구간은?

입력 2015-05-01 14:58
수정 2015-05-0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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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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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나들이 차량 몰려…오후 2시 30분 현재 정체구간은?

고속도로 교통상황

노동절과 주말이 겹치는 연휴 첫날인 1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재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2시 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수원신갈나들목→동탄분기점,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양재나들목→달래내고개 등 약 13.5㎞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20∼30㎞대로 느리게 운행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금천나들목→일직분기점, 발안나들목→행담도휴게소 등 약 26.9㎞ 구간에서도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상황이다.

제2중부고속도로 이천방향 천진암교→마장분기점(28.41㎞),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김천분기점→상주터널 남단(15.19㎞)도 사정이 비슷하다.

강원도 방면으로 향하는 나들이객이 몰린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 마성나들목→용인휴게소, 덕평나들목→이천나들목, 원주나들목→새말나들목, 면온나들목→장평나들목 등 약 40㎞ 구간에서 시속 30㎞를 넘지 못하고 있다.

오후 2시 승용차 기준으로 서울을 떠나 고속도로로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대구 4시간 30분, 울산 5시간 30분, 광주 4시간 20분, 목포 4시간 30분, 대전 2시간 10분, 강릉 3시간 10분이다.

도로공사는 지금까지 차량 24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이날 총 48만대가 서울 밖으로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주말인 2일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오늘보다 약간 적은 43만대 정도일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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