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7시 57분쯤 경남 창원시의 한 주택가 도로에서 출근하던 김모(26·여)씨가 직경 1㎝가량의 금속성 물체에 얼굴을 맞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김씨의 오른쪽 볼에는 금속으로 추정되는 둥근 물체가 박혔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집을 나섰는데 근처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날아온 물체에 얼굴을 맞아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승용차는 곧바로 도주했다”고 진술했다.
2015-05-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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