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경찰서는 30일 술만 마시면 상습적으로 112에 허위신고를 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김모(5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해 8월 5일부터 올해 6월 27일까지 112로 전화를 해 “이웃에게 폭행을 당했다” “출동하지 않으면 목을 매달겠다” “자살하겠다”라는 등 269건의 허위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2006년부터 알코올 의존증 치료를 받아온 김씨가 술만 마시면 허위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또 만취상태에서 이웃집을 찾아가 문을 발로 차며 행패를 부리고, 여성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기도 해 같은 아파트 주민들이 김씨를 처벌해 달라며 집단 민원을 제출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김씨는 지난해 8월 5일부터 올해 6월 27일까지 112로 전화를 해 “이웃에게 폭행을 당했다” “출동하지 않으면 목을 매달겠다” “자살하겠다”라는 등 269건의 허위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2006년부터 알코올 의존증 치료를 받아온 김씨가 술만 마시면 허위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또 만취상태에서 이웃집을 찾아가 문을 발로 차며 행패를 부리고, 여성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기도 해 같은 아파트 주민들이 김씨를 처벌해 달라며 집단 민원을 제출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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