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노래방에서 도우미의 목을 졸라 뇌사상태에 빠지게 하고 달아난 김모(5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오전 11시 30분께 동두천시 원당 저수지 인근에서 쓰러져 있는 김씨의 시신을 수색 중이던 경찰이 발견했다.
시신 주변에는 김씨가 마신 것으로 추정되는 농약병과 옷가지 등도 발견됐다.
김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2시 10분께 A(46ㆍ여)씨와 노래방에서 술을 마시다 목을 조른 후 자취를 감췄다.
A씨는 현재까지도 뇌사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김씨의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10일 오전 11시 30분께 동두천시 원당 저수지 인근에서 쓰러져 있는 김씨의 시신을 수색 중이던 경찰이 발견했다.
시신 주변에는 김씨가 마신 것으로 추정되는 농약병과 옷가지 등도 발견됐다.
김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2시 10분께 A(46ㆍ여)씨와 노래방에서 술을 마시다 목을 조른 후 자취를 감췄다.
A씨는 현재까지도 뇌사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김씨의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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