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새정치연합 당원 115명 탈당…민주당 입당

포항 새정치연합 당원 115명 탈당…민주당 입당

입력 2015-07-29 13:19
수정 2015-07-29 13: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포항시장 후보로 출마한 안선미씨 등 당원 115명이 29일 탈당하고 민주당에 입당했다.
이미지 확대
포항 새정치연합 당원 115명 탈당
포항 새정치연합 당원 115명 탈당 작년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포항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안선미씨 등 당원 115명이 29일 탈당하고 민주당에 입당했다.
연합뉴스


안씨는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작년 지역주의 극복과 생활정치 실현, 민주복지국가 건설을 꿈꾸며 제1야당 포항시장 후보로 출마했으나 그동안 몸담은 당을 떠난다”고 밝혔다.

안씨는 “새정치연합은 국민과 국가를 위한 정책 고민은 외면한 채 계파 싸움으로 지지자들마저 등을 돌리고 있다”며 “각종 선거에서 연이어 패배하고도 진정한 반성없이 기득권 지키기에만 연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은 앞으로 합리적 개혁을 추진할 새로운 정치세력을 요구하고 있다”며 “현 정권에 대한 국민 실망을 정권 교체란 희망으로 바꾸기 위해 60년 정통야당인 민주당에 입당해 야권재편 흐름에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에는 안씨 등 탈당한 당원 115명을 비롯한 지지자 215명이 함께 입당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