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여주지청은 경기 이천의 한 물류창고 인허가 과정에서 이천시 공무원이 비리를 저지른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검찰과 이천시에 따르면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지난 2일 이천시청 농정과와 농정과 소속 공무원 A씨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인허가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A씨가 2011년 준공된 마장면의 한 물류창고 인허가 과정에서 업체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그러나 검찰의 압수수색 이후 진행된 시의 자체 조사에서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비리 의혹을 부인했다.
검찰 관계자는 “뇌물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수사 초기 단계여서 업체로부터 받은 것으로 보이는 금품의 액수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검찰과 이천시에 따르면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지난 2일 이천시청 농정과와 농정과 소속 공무원 A씨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인허가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A씨가 2011년 준공된 마장면의 한 물류창고 인허가 과정에서 업체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그러나 검찰의 압수수색 이후 진행된 시의 자체 조사에서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비리 의혹을 부인했다.
검찰 관계자는 “뇌물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수사 초기 단계여서 업체로부터 받은 것으로 보이는 금품의 액수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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