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주의해요”…낮 23∼28도·구름많다 맑아져

“일교차 주의해요”…낮 23∼28도·구름많다 맑아져

입력 2015-09-19 09:43
수정 2015-09-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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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9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에서 아침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밤에는 복사 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전국은 대부분 구름이 많은 가운데 기온은 서울 17.4도, 인천 18.4도, 수원 17.3도, 강릉 15.3도, 청주 16.3도, 대전 16.7도, 전주 17.3도, 광주 18.4도, 대구 15.1도, 부산 18.도, 제주 20.0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새벽부터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20일 이른 오전에도 서해안과 내륙 일부에 안개가 예상된다.

내륙에서는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화재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겠으니 해안가 낚시객과 관광객들은 피해가 없도록 안전사고에 주의해 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의 경우 강원권은 ‘좋음’, 그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오존은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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