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북한 대남 선전용 전단(삐라)가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거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3시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한 아파트단지 내에서 주민 이모씨가 북한 수소탄 실험을 홍보하는 내용이 담긴 삐라 6장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발견된 삐라는 지난 25일 안양 만안구 물류창고 옆에서 발견된 삐라 내용과 같은 점으로 미뤄 바람을 타고 아파트단지까지 흩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수거한 삐라는 군 당국에 인계돼 파기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삐라는 지난 20일부터 수원(20여장), 용인(700여장), 안양(2만3천여장) 등 경기 남부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발견됐다.
지난 25일 오후 12시 50분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한 공장 물류창고 옆에서는 삐라 2만3천여장이 발견됐다.
연합뉴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3시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한 아파트단지 내에서 주민 이모씨가 북한 수소탄 실험을 홍보하는 내용이 담긴 삐라 6장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발견된 삐라는 지난 25일 안양 만안구 물류창고 옆에서 발견된 삐라 내용과 같은 점으로 미뤄 바람을 타고 아파트단지까지 흩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수거한 삐라는 군 당국에 인계돼 파기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삐라는 지난 20일부터 수원(20여장), 용인(700여장), 안양(2만3천여장) 등 경기 남부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발견됐다.
지난 25일 오후 12시 50분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한 공장 물류창고 옆에서는 삐라 2만3천여장이 발견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