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출근길 ‘미세먼지 나쁨’…서울·경기·충청에 눈 또는 비

새해 첫 출근길 ‘미세먼지 나쁨’…서울·경기·충청에 눈 또는 비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1-02 09:02
업데이트 2017-01-0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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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나쁨
미세먼지 나쁨 서울 시내가 뿌연 안개와 미세먼지에 갇혀 있는 모습. 연합뉴스
새해 첫 월요일부터 수도권 등에 미세먼지가 잔뜩 끼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 광주, 전북, 경북에서 ‘나쁨’ 수준을,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서울, 경기와 충남 북부, 강원 영서에서는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조금 내리겠으며, 제주에서는 비가 조금 오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서도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충남 북부, 제주에서 5㎜ 미만이며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간에서 1㎝ 내외다.

낮 최고기온은 7∼14도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0.5∼1.5m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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