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부부싸움 중 남편에 뺨 맞자 흉기 휘두른 아내

설 연휴 부부싸움 중 남편에 뺨 맞자 흉기 휘두른 아내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1-31 15:54
수정 2017-01-3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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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부부싸움 중 남편에 뺨 맞자 흉기 휘두른 아내
설 연휴 부부싸움 중 남편에 뺨 맞자 흉기 휘두른 아내
설 연휴에 술을 마신 남편과 말다툼을 벌이다 뺨을 맞자 흉기를 휘두른 아내가 경찰에 나란히 입건됐다.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흉기를 휘두른 A(39·여)씨를 특수 폭행혐의로, 아내의 뺨을 때린 남편 B(41)씨를 폭행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오후 8시 19분쯤 B씨는 술에 취해 집에 와 술을 그만 마시라며 나무라는 A씨의 말에 못마땅해 말싸움을 벌이다 손바닥으로 아내의 뺨을 때렸다. A씨는 부엌 싱크대에서 흉기를 꺼내 남편 등에 상처를 입혔다.

아내가 휘두른 흉기에 1㎝ 크기의 상처를 입은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서 A씨는 “남편이 설 연휴인데도 집을 나가 술을 많이 마시고 와서 다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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