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대 노인이 얼어붙은 도로에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8분께 고창군 부안면 한 마을 앞 도로에 A(92)씨가 쓰러져 있던 것을 한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당시 A씨 시신은 이미 한파에 얼어붙은 상태였고, 하의 안에 환자복을 입고 있었다.
시신에 외상은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날 오전 6시 고창 기온은 영하 11.6도였다.
경찰은 이틀 전 병원에서 퇴원한 A씨가 전날 밤 집을 나섰다가 동사한 것으로 보고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8분께 고창군 부안면 한 마을 앞 도로에 A(92)씨가 쓰러져 있던 것을 한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당시 A씨 시신은 이미 한파에 얼어붙은 상태였고, 하의 안에 환자복을 입고 있었다.
시신에 외상은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날 오전 6시 고창 기온은 영하 11.6도였다.
경찰은 이틀 전 병원에서 퇴원한 A씨가 전날 밤 집을 나섰다가 동사한 것으로 보고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