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평창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의 하나로 2월 3일부터 25일까지 강원 강릉시 경포호 일원에서 열리는 라이트아트 쇼 ’달빛 호수’를 위해 경포호에 대형 조형물이 설치되고 있다.
달 모양의 조형물은 경포대에 전해 내려오는 다섯 개의 달을 상징한다. 이곳에서는 강릉 출신의 여류시인 허난설헌의 이야기를 화려한 미디어 아트로 선보인다.
그러나 환경단체 등에서는 대형 시설물 설치와 야간 조명 등이 생태계의 보고인 석호의 환경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달 모양의 조형물은 경포대에 전해 내려오는 다섯 개의 달을 상징한다. 이곳에서는 강릉 출신의 여류시인 허난설헌의 이야기를 화려한 미디어 아트로 선보인다.
그러나 환경단체 등에서는 대형 시설물 설치와 야간 조명 등이 생태계의 보고인 석호의 환경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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