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기분 나쁘게 쳐다봐”…청소년 폭행한 조폭 구속

“왜 기분 나쁘게 쳐다봐”…청소년 폭행한 조폭 구속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4-11 09:47
수정 2018-04-11 09: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주 광산경찰서는 거리에서 청소년 등을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공동상해)로 A(22)씨를 구속하고 B(22)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21일 오전 0시 30분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 도로에서 C(17)군과 D(20)씨의 얼굴을 수차례 폭행해 코뼈를 골절시키는 등 각각 전치 3주와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C군 등이 자신을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폭력조직원으로, 다른 범죄로 집행유예 기간 중 또다시 범행해 구속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