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에서 승용차가 택시 추돌 후 뺑소니…가로등 파손

서울 종로에서 승용차가 택시 추돌 후 뺑소니…가로등 파손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8-07 09:39
수정 2018-08-07 09: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7일 오전 0시 15분께 서울 종로2가 종각역 근처 대로변에서 정차 중이던 택시를 승용차가 뒤에서 들이받고 도주하는 사건이 벌어져 소방대원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2018.8.7  서울 종로소방서 제공
7일 오전 0시 15분께 서울 종로2가 종각역 근처 대로변에서 정차 중이던 택시를 승용차가 뒤에서 들이받고 도주하는 사건이 벌어져 소방대원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2018.8.7
서울 종로소방서 제공
7일 오전 0시 15분께 서울 종로2가 종각역 근처 대로변에서 승객을 기다리며 정차 중이던 택시를 그랜저 승용차가 뒤에서 들이받고 도주하는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사가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그랜저 승용차가 추돌할 때 충격 때문에 택시가 도로 연석을 넘어 가로등을 들이받으면서 가로등이 30도가량 기울어지는 등 파손됐다.

소방 당국은 크레인을 동원해 가로등을 들어내 해체했으며 이 과정에서 교통이 일부 통제됐다.

경찰은 도주 차량의 주인을 확인하기 위해 근처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분석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