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재판 강행군에 피로누적?…“오늘 연가내고 일정 취소”

이재명 재판 강행군에 피로누적?…“오늘 연가내고 일정 취소”

신성은 기자
입력 2019-03-20 10:16
수정 2019-03-20 10: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11차 공판 출석하는 이재명 경기지사
11차 공판 출석하는 이재명 경기지사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1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1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19.3.18 연합뉴스
경기도는 20일 “이재명 경기지사가 몸살감기에 걸려 건강상의 이유로 연가를 내 오늘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전 도청 신관 앞에서 열리는 쌍용차 경영 개선을 위한 공용차 우선구매 인도 기념식과 오후 예정된 경기도 평화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에 이 지사는 참석하지 않는다.

직권남용·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는 도정을 수행하면서 올해 초부터 일주일에 두 번씩 열리는 재판에 나와 자신을 적극적으로 변호해왔다.

이 지사 측은 도정과 재판 등을 병행하면서 과로가 온 것으로 추정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