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잡카페 1호점 문열어

광주, 잡카페 1호점 문열어

최치봉 기자
입력 2019-03-30 09:00
수정 2019-03-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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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다양한 취업 정보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인 ‘잠 카페’가 광주에 마련됐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청년들에게 일자리 상담과 다양한 취업 정보, 쉼터를 제공할 수 있는 ‘토닥토닥 청년일자리 잡(Job)카페 1호점‘이 서구 상무중앙로 서광주농협 운천점 2층에 문을 열었다.

잡카페는 기존 일자리(취업)센터와는 달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자리에 관한 정보 수집과 다양한 취업·창업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곳에는 상담실, 회의실, 모의 면접실, 미니 카페, 도서공간 등이 갖춰졌다.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회의실과 스터디룸 등은 예약을 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각종 취업과 창업 지원프로그램도 원스톱으로 운영된다. 면접 준비 청년들에게는 무료로 정장을 대여해주고, 이력서용 무료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면접 정장 대여는 예약접수 뒤 신청서를 제출하고 대여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컨설팅, 모의면접 등 취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창업기초교육, 성공 창업가 멘토링 등 창업아카데미도 함께 운영한다.

‘토닥토닥 청년일자리 잡(job)카페’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문의는 (062-372-5990~4)로 하면 된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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