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환 신부 사진=임실군 제공
벨기에 태생인 고인은 1960년부터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신부로 활동하며 국내 치즈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정부는 우리나라 치즈산업을 일구고 평생을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2016년 지 신부에게 한국 국적을 부여했다.
천주교 전주교구는 고인의 장례일정과 절차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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