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카페서 50대 남성 찌르고 달아난 용의자는 친동생

인천 카페서 50대 남성 찌르고 달아난 용의자는 친동생

김유민 기자 기자
입력 2019-06-07 17:47
수정 2019-06-07 17: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인천 한 카페에서 대낮에 5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난 용의자는 이 남성의 친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계양경찰서는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와 주변인 진술 등을 토대로 50대 남성을 살해한 용의자의 신원을 A(50)씨로 특정해 추적하고 있다.

A씨는 이날 낮 12시 6분 인천시 계양구 한 카페에서 친형인 B(59)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B씨는 중상을 입고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카페 주인은 경찰에서 “B씨와 5분가량 대화를 나누고 있던 용의자가 갑자기 그를 흉기로 찌르고 도망쳤다”라고 진술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