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반성한다’ 한마디 없는 10대… 친구 폭행살해 4명 검찰 송치

[포토] ‘반성한다’ 한마디 없는 10대… 친구 폭행살해 4명 검찰 송치

신성은 기자
입력 2019-06-19 09:14
업데이트 2019-06-19 09:2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광주 북부경찰서는 19일 친구를 집단으로 폭행해 숨지게 해 구속된 A(18)군 등 10대 4명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잔혹한 폭행에 살인죄가 적용됐지만, 검찰로 압송되는 이들은 ‘반성한다’는 말 한마디 하지 않았다.

이들은 피해자 B(18)군을 약 2달여간 상습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것도 모자라, 지난 9일 오전 1시께 광주 북구의 한 원룸에서 수십차례 때려 숨지게 해 구속됐다.

경찰은 이들이 피해자를 상습폭행한 증거를 다수 수집하고, 피해자의 죽음을 충분히 예견·인식했다는 진술 등을 확보해 폭행 치사 혐의를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