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명초, 7월 1일부터 정밀안전진단 실시
27일 오전 서울 은평구 응암동 소재 은명초등학교에서 은명초 재학생들이 지난 26일 발생한 화재로 인해 검게 그을린 학교를 바라보고 있다. 2019.6.27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지난 26일 화재가 발생했던 은평구 서울은명초등학교 건물 정밀안전진단 후 전면보수 또는 개축에 들어간다. 학생들은 다음달 1일부터 조기 방학을 실시한다.
서울교육청은 은명초 정밀안전진단을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진행하고 진단 결과를 토대로 8월초 전면 보수 또는 개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교육청은 학생·학부모·교직원 상담도 지원한다.
전면보수에 들어갈 경우 공사기간 7개월에 42억원이 들어가고 개축을 할 경우 공사기간 1년, 비용은 61억이 소요될 것으로 교육청은 예상했다.
학교운영위 결정에 따라 은명초는 다음달 1일 조기 방학에 들어간다. 은명초는 화재발생 다음날인 27~28일 휴업을 실시했다.
지난 26일 쓰레기 집하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학교 건물로 옮겨붙어 방과후 학습 중이던 학생과 교사, 병설유치원 학생·교사 등 158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을 먼저 대피시킨 교사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퇴원 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27일 오전 서울 은평구 응암동 소재 은명초등학교에서 은명초 재학생들이 지난 26일 발생한 화재로 인해 검게 그을린 학교를 바라보고 있다. 2019.6.27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지난 26일 화재가 발생했던 은평구 서울은명초등학교 건물 정밀안전진단 후 전면보수 또는 개축에 들어간다. 학생들은 다음달 1일부터 조기 방학을 실시한다.
서울교육청은 은명초 정밀안전진단을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진행하고 진단 결과를 토대로 8월초 전면 보수 또는 개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교육청은 학생·학부모·교직원 상담도 지원한다.
전면보수에 들어갈 경우 공사기간 7개월에 42억원이 들어가고 개축을 할 경우 공사기간 1년, 비용은 61억이 소요될 것으로 교육청은 예상했다.
학교운영위 결정에 따라 은명초는 다음달 1일 조기 방학에 들어간다. 은명초는 화재발생 다음날인 27~28일 휴업을 실시했다.
지난 26일 쓰레기 집하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학교 건물로 옮겨붙어 방과후 학습 중이던 학생과 교사, 병설유치원 학생·교사 등 158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을 먼저 대피시킨 교사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퇴원 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