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차에 부탄가스 싣고 미 대사관 돌진한 40대 남성 구속

[속보] 차에 부탄가스 싣고 미 대사관 돌진한 40대 남성 구속

오세진 기자
입력 2019-06-28 22:33
수정 2019-06-28 22: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대사관 정문으로 돌진한 차량
미국 대사관 정문으로 돌진한 차량 25일 오후 한 남성이 탄 승용차가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정문을 들이받고 멈춰서 있다. 2019.6.25 연합뉴스
지난 25일 차 트렁크에 부탄가스통을 가득 실은 채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으로 돌진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받고 있는 박모(40)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박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신 부장판사는 “외국 공관 시설을 대상으로 한 위험한 범죄로서, 피의자의 도망 염려 등 구속사유가 인정된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5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1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