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광주 클럽 붕괴사고’ 수영대회 선수 9명 부상

[속보] ‘광주 클럽 붕괴사고’ 수영대회 선수 9명 부상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9-07-27 09:03
업데이트 2019-07-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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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클럽 사고로 수영대회 외국인 선수도 부상
광주 클럽 사고로 수영대회 외국인 선수도 부상 27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발생한 클럽 구조물 붕괴사고로 다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가 외국인 선수가 광주 한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 속 환자는 뉴질랜드 여자 수구 대표 선수로 알려졌다. 2019.7.27 연합뉴스
광주의 한 클럽에서 발생한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광주시와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클럽 구조물 붕괴 사고로 수영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는 모두 총 9명으로 집계됐다.

여성이 6명이며, 국적은 미국이 4명, 뉴질랜드 2명, 네덜란드 1명, 이탈리아 1명, 브라질 1명이다. 브라질(경영)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는 수구 선수들로 미국 여자 선수들은 전날 스페인을 누르고 우승했다.

병원에서 치료 중인 선수들은 손과 다리에 열상을 입어 봉합 수술을 받았다. 광주시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입원 치료 중인 병원과 선수촌에서 선수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 지원을 할 계획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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