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서 화학물질 유출사고…2명 심정지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서 화학물질 유출사고…2명 심정지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1-13 15:40
업데이트 2021-01-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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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진행…현재 6명 부상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 모습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 모습 연합뉴스
경기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돼 사람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2명이 심정지 상태고 4명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 20분쯤 해당 공장에서 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재까지 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에서 2명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심정지 상태여서 심폐소생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된 물질은 암모늄 계열의 유해 화학물질(TMAH)로 추정되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관계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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