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구치소 코로나19 10차 전수조사 확진자 1명 추가

서울동부구치소 코로나19 10차 전수조사 확진자 1명 추가

곽혜진 기자
입력 2021-01-18 11:10
업데이트 2021-01-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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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교정시설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형자 900여명을 조기 가석방하기로 한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가석방된 수형자들이 나오고 있다. 2021.1.14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정부가 교정시설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형자 900여명을 조기 가석방하기로 한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가석방된 수형자들이 나오고 있다. 2021.1.14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동부구치소(이하 동부구치소)에서 신규 확진자가 1명 확인됐다.

18일 법무부에 따르면 동부구치소는 전날 직원과 수용자 960여명을 대상으로 10차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남성 수용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수용자들과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누적 확진자는 1257명으로 전날보다 1명 증가했다. 현재 교정시설에서 치료받는 코로나19 확진 수용자는 모두 667명으로 동부구치소 427명, 경북북부2교도소 221명, 광주교도소 15명, 서울구치소 4명 등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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