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둥지로 인해 스파크 발생” 송파구 150여세대 일시 정전

“새 둥지로 인해 스파크 발생” 송파구 150여세대 일시 정전

최선을 기자
입력 2021-03-01 13:49
수정 2021-03-01 13: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1일 오전 5시 30분쯤 서울 송파구 가락동 150여 세대의 전기 공급이 잠시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한국전력공사는 “전선에서 펑 소리가 나고 불꽃이 발생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한전은 점검을 위해 전기를 잠시 차단한 뒤 새 둥지를 제거했다. 전기 공급은 약 30분 만에 복구됐다.

한전 관계자는 “변압기 위에 지어진 조류 둥지로 인해 스파크가 발생한 것”이라며 “30여 분간 정비를 마친 후 전기를 다시 공급했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