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틀 연속 중국발 황사…미세먼지 ‘매우나쁨’

[속보] 이틀 연속 중국발 황사…미세먼지 ‘매우나쁨’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1-03-30 08:13
수정 2021-03-3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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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뿌연 하늘
오늘도 뿌연 하늘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을 보인 30일 오전 서울 인왕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미세먼지와 안개 등에 싸여 있다. 2021.3.30 연합뉴스
화요일인 30일에도 이틀 연속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계속되고 미세먼지 농도 역시 높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으로 인해 잔류하는 황사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경보가 발효 중이다. 서해 5도 지역은 이날 오전 4시 황사경보가 해제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남부·충북·충남·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매우나쁨’, 그밖의 권역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다만 황사의 영향으로 오전에 서울·경기북부·대전·세종은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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