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 당일 이상 없다가 나흘 만에 숨져
경찰, 백신 관련성 확인 위해 부검 예정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혈전을 일으키는지 유럽의약품청(EMA)의 추가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접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힌 가운데 파리 외곽의 한 약국 전시대에 해당 백신이 진열돼 있다. 파리 A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3/16/SSI_20210316060332_O2.jpg)
파리 AP 연합뉴스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혈전을 일으키는지 유럽의약품청(EMA)의 추가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접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힌 가운데 파리 외곽의 한 약국 전시대에 해당 백신이 진열돼 있다. 파리 A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3/16/SSI_20210316060332.jpg)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혈전을 일으키는지 유럽의약품청(EMA)의 추가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접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힌 가운데 파리 외곽의 한 약국 전시대에 해당 백신이 진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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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29일 오전 3시 40분 남구 우암동의 한 요양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80대 여성이 사망했다. 이 여성은 지난 25일 접종한 후 이상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가 접종 4일만에 사망했다. 경찰은 코로나 19 백신 접종 관련성 확인 등을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 “ 유족측이 백신접종과의 관련성 확인을 위해 부검을 요청했다”며 “부검결과는 질병관리청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에서는 백신접종 대상자 10만61명 중 6만9124명(접종률 69.1%)이 접종을 마쳤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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