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G마크 수산물 방사능 ‘적합’

경기도 G마크 수산물 방사능 ‘적합’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1-08-27 12:17
업데이트 2021-08-2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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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업체 9곳 고등어 등 55건 검사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경기도 우수식품(G마크) 인증 경영체 중 수산물 납품업체 9곳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이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농수산진흥원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수산물 방사능 물질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커짐에 따라 최근 G마크 수산물 인증 경영체 전체 9곳의 제품 55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진행했다.

인증 품목은 고등어·삼치·오징어·꽃게·건다시마·건새우·다시멸치 등이며,품목당 1㎏씩 채취해 별도 검사기관에 요오드와 세슘(I131,Cs134,Cs137) 분석을 의뢰했다.

그 결과 수산물 55건 모두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농수산진흥원 관계자는 “G마크 수산물은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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