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2일 신규 확진 518명…특수학교·요양원 새 집단감염

경기 22일 신규 확진 518명…특수학교·요양원 새 집단감염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1-10-23 10:56
업데이트 2021-10-23 10:5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경기도는 22일 하루 도내에서 51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8일째 하루 300∼500명대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이 중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이 절반이 넘는 281명(54.3%),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190명(36.7%)으로 집계됐다.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 병상 가동률은 68.1%로 전날 68.2% 수준을 유지했다.

이 중 중증 환자 병상은 243개 중 130개(53.5%)를 사용하고 있어 전날(55.2%)보다 가용 병상이 늘었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68.0%로 전날(51.3%)보다 높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2일 0시 기준 1천47명으로,전날인 21일(0시 기준) 1천 명보다 47명 늘었다.

남양주지역 특수학교,김포지역 요양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남양주시의 한 특수학교에서는 지난 20일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학생 1명이 확진된 뒤 21일 11명(학생 10명,교사 1명),22일 8명(학생 1명,가족 7명)이 추가 감염돼 경기도에서만 2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김포시의 한 요양원에서는 14∼22일 요양보호사,입소자,가족 등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고양시 요양병원(누적 21명) 관련 확진자는 4명 늘었고,과천시 건설 현장(누적 47명)·화성시 건설 현장(누적 22명)·김포시 영어학원(누적 17명)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2명씩 더 나왔다,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5명 늘어 893명이 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