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내 XE변이 주의해야…스텔스오미크론 증가세”

[속보] “국내 XE변이 주의해야…스텔스오미크론 증가세”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2-04-05 11:17
업데이트 2022-04-05 11:1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코로나 위험도 ‘매우높음’ 유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오미크론 대유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지난주 전국의 코로나19 위험도는 ‘매우높음’ 단계를 유지했다.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회는 위험도 평가에서 대만, 태국, 영국 등에서 오미크론 BA.1과 BA.2의 재조합 변이(XE)가 확인됐다면서 이 변이의 발생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XE 변이 감염자가 확인되지는 않았다. 국내감염 사례에서 오미크론 변이 BA.2(스텔스 오미크론) 검출률은 지난주 기준 67.7%로 직전 주(56.3%)보다 11.4%포인트 증가했다. 해외유입 사례의 76.7%도 BA.2 변이였다.

기존 BA.1보다 전파력이 1.3∼1.5배 높은 BA.2는 직전주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뒤 검출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