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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진…매진…매진… 황금연휴 제주 여행하고 싶어도 돌아갈 비행기편이 없다

매진…매진…매진… 황금연휴 제주 여행하고 싶어도 돌아갈 비행기편이 없다

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입력 2022-05-02 14:25
업데이트 2022-05-0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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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부터 8일까지 황금연휴기간 동안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2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의 모습.
5월 4일부터 8일까지 황금연휴기간 동안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2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의 모습.
5월 4일부터 8일까지 황금연휴 닷새동안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2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연휴기간 동안 제주에 입도하는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17만 2648명보다 3만 1352명(18.2%)이 늘어난 20만 4000명이다.

일별로 보면 4일 4만 1000명, 5일 4만 3000명, 6일 4만 1000명, 7일 4만명, 8일 3만 9000명 등으로 일평균 4만 400명꼴로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입도객 중 항공편 이용객은 19만 2000명, 선박편은 1만 2000명으로 예상됐다. 이 기간 항공기 평균 탑승률은 91%로 지난해 78.26%보다 10%포인트 이상 늘었다.

특히 항공편 공급 좌석의 경우 27만 8210개로 지난해(26만3355개)보다 5.6% 늘었다.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선 항공편 예약은 8일인 일요일 돌아가는 일정이 전좌석 매진이어서 뒤늦게 제주를 찾으려던 관광객들이 티켓을 구매하지 못해 발만 동동거리고 있다.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저가항공 역시 아침 이른 시간대와 오후 늦은밤 시간대 일부를 제외하고 동났다.

롯데호텔, 조선호텔 등 특급호텔은 물론 골프장 예약률 마저 90%에 달하며 렌터카 예약률도 70~80%를 넘어섰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부부, 연인, 가족 단위 개별 관광객과 패키지 단체 및 수학여행단의 입도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글 사진 제주 강동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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