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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폭염 속 구민 지킨다…‘더위사냥 생수 냉장고’ 운영

동대문구, 폭염 속 구민 지킨다…‘더위사냥 생수 냉장고’ 운영

최선을 기자
입력 2022-08-01 17:15
업데이트 2022-08-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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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사냥 생수 냉장고’. 동대문구 제공
‘더위사냥 생수 냉장고’.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가 폭염으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주요 하천변과 산책로에 ‘더위사냥 생수 냉장고’를 비치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더위사냥 생수 냉장고는 배봉산 2곳과 성북천, 정릉천, 이화교, 겸재교, 장안벚꽃작은도서관에 각 1곳씩 총 7곳에 설치된다. 오는 25일까지 구민들에게 500㎖ 생수를 하루 3회 제공한다. 생수는 무료로 공급되며, 하루에 총 6300개가 배부된다.

구는 무분별한 이용을 막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자율방재단’이 냉장고 관리를 맡도록 했다. 이들은 열사병 방지를 위해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오전·오후로 나눠 각 2시간 동안 근무한다.

구 관계자는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지며 혹서로 인한 온열질환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곳곳에 ‘더위사냥 생수 냉장고’를 설치해 무료로 시원한 물을 제공하고 있다”며 “더 많은 구민들이 시원한 물 한 잔을 통해 갈증을 해소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용하는 분들의 배려와 질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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