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내성을 지닌 난치성 폐암 등의 암 치료 가능 신규 물질 개발

약물 내성을 지닌 난치성 폐암 등의 암 치료 가능 신규 물질 개발

한찬규 기자
입력 2022-08-04 14:39
수정 2022-08-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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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계명대학교 약학대학 서영호 교수, 제1저자인 채혜윤 학생, 박선유 학생 ,  의과대학 하은영 교수 순
(계명대)계명대학교 약학대학 서영호 교수, 제1저자인 채혜윤 학생, 박선유 학생 , 의과대학 하은영 교수 순
계명대 약학대학 서영호 교수팀과 의과대학 하은영 교수 연구팀의 공동 연구성과가 의약화학분야 우수저널에 게재되었다. 이번에 게재된 “European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지는 Elsevier에서 출간되는 저널로 피인용지수(Impact Fact)가 7.088 (상위 IF 7.9%)으로 의약화학분야 저명학술지이다.

서영호 교수와 하은영 교수는 본 연구에서 열 충격 단백질 90 (Hsp90)과 히스톤 탈아세틸화 효소 6 (HDAC6)을 동시에 저해하는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선도물질을 개발했다. 이 선도물질은 약물 내성을 지닌 난치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

서영호 교수는 연세대 학사 학위를 마친 뒤, 아이오와 주립대에서 유기화학으로 박사 학위를 마쳤고, 이후 미시건 대학에서 박사후과정을 통해 의약화학 분야에서 연구활동을 하다가 2011년 3월 계명대학교 약학대학에 부임하였다.

하은영 교수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2008년 3월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에 부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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