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하천 돌다리 건너던 10대 실종

[속보] 하천 돌다리 건너던 10대 실종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2-08-10 07:39
업데이트 2022-08-10 07:4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기록적인 폭우로 중랑천 수위가 높아진 9일 오전 서울 동부간선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2022.08.09. 뉴시스
기록적인 폭우로 중랑천 수위가 높아진 9일 오전 서울 동부간선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2022.08.09. 뉴시스
지난 9일 오후 11시 10분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천에서 10대 청소년 A양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양은 마석우천에서 친구와 함께 돌다리를 건너다 미끄러져 물에 빠진 후 바로 불어난 하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특수대응단 등을 동원해 실종 지점을 중심으로 A양을 찾고 있다.

8일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호우로 서울·경기·강원에서 16명이 사망·실종되고 이재민 398세대 570명이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 현재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9명(서울 5명·경기 3명·강원 1명), 실종 7명(서울 4명·경기 3명), 부상 17명(경기)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11시 집계보다 실종자가 1명, 부상자가 2명 늘어났는데 모두 경기에서 새로 나왔다.

김유민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