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초 부모와 모텔 살던 5개월 영아 사망…경찰 수사

20대초 부모와 모텔 살던 5개월 영아 사망…경찰 수사

이보희 기자
입력 2022-10-08 16:56
업데이트 2022-10-08 16:5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찰 “부검 통해 사인 밝힐 것”

신생아 자료사진
신생아 자료사진
부모와 모텔에서 생활하던 생후 5개월 된 영아가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광주소방본부와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5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모텔에서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아기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사망했다.

숨진 아기는 20대 초반인 부모와 함께 이 모텔 객실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힐 계획이다. 또한 부모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보희 기자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