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돼지고기 원한다

진안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돼지고기 원한다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2-10-12 12:35
업데이트 2022-10-1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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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금 홍보부스
고향사랑기부금 홍보부스 전북 진안군이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고향사라기부금 답례품 선호도조사를 진행했다.(진안군 제공)
전북 진안군 고향사랑기부 예정자들은 답례품으로 돼지고기 세트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진안군은 지난 9월 30일에서 10월 10일까지 공식 SNS를 통한 온라인 조사와 ‘2022 홍삼축제’ 고향사랑기부금 홍보부스에서 오프라인 조사를 진행했다.

1,663명이 응답한 설문에서 답례품으로는 돼지고기 세트(15.8%)와 홍삼류(15.5%)가 가장 많았고, 이어 곡류(쌀, 잡곡) 13.2%, 수삼(인삼) 12%, 진안고원몰 온라인 상품권(10.6%) 순으로 선호도가 높게 나왔다.

또한 기부금의 활용처로는 ▲취약계층 지원이 45.7% ▲주민복리증진 16.6% ▲청소년 육성 및 보호 14.4% ▲주민편의시설 건립 12.1% ▲문화예술보건증진이 10.7%로 조사됐다.

고향사랑기금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차지했다.

기부금액에 대한 의향 조사를 묻는 설문에는 ▲10만원 미만 51.1% ▲10만원 29.1% ▲10만원~20만원 13.3% ▲20만원 이상 5.9% 순으로 나타나 응답자의 80% 이상이 1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겠다는 의향을 보였다.

전춘성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과 기부금 활용에 있어 기부자와 생산자, 그리고 군민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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