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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제설 모니터링단 운영

강서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제설 모니터링단 운영

이두걸 기자
이두걸 기자
입력 2023-01-17 10:34
업데이트 2023-01-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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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1365자원봉사 포털 신청
월 최대 2회 참여, 회당 1시간 봉사시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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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 전경. 강서구 제공
강서구청 전경. 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주민 피해와 교통 불편이 없는 안전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제설 모니터링단을 모집·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추운 날씨에 내리는 다량의 눈은 원활한 도로 통행을 방해한다. 얼어붙은 눈은 미끄러운 보도를 만들어 낙상사고 등 부상과 인명 피해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이에 구는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제설 모니터링단을 운영, 강설 시 보도 및 이면도로의 제설 상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하여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빙판길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개인 SNS를 사용하는 구민 누구나 1365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https://www.1365.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니터링단은 사전교육을 받은 후 강설 시 배정된 구간별 이면도로와 보도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현장 사진을 찍어 SNS로 구청 관련 부서와 공유할 예정이다.

월 최대 2회 참여할 수 있고, 1회당 1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인증 사진에는 정확한 민원현장 주소와 내용이 담겨야 한다.

김태우 구청장은 “겨울철 강설 시 발생하기 쉬운 주민통행 불편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곳곳에 있는 주민들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자치구 최초로 운영하는 제설모니터링단 외에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를 적극 추진해 구민과 함께 안전한 강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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