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포토] ‘한폭의 수묵화’ 설국으로 변한 울릉도

[포토] ‘한폭의 수묵화’ 설국으로 변한 울릉도

입력 2023-01-25 13:54
업데이트 2023-01-25 16:4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70㎝가 넘는 폭설이 내리면서 울릉도가 설국으로 변했다.

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부터 이어진 한파로 경북에서 계량기 동파와 강풍에 따른 신고가 이어졌다.

25일 울릉군에 따르면 23일부터 25일 오전까지 울릉에는 73.8㎝의 눈이 내렸다.

산간에는 1m 이상 눈이 쌓인 곳도 있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외부에 세워놓은 차는 눈에 파묻혀 형체를 찾기 어려울 정도다.

항구나 이면도로도 눈에 덮이면서 전체 풍광이 수묵화처럼 변했다.

이날 오전에도 눈이 그쳤다가 내리기를 반복하는 가운데 울릉군은 제설차와 살수차, 공무원 등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염화칼슘 대신 바닷물을 도로에 뿌려 눈을 녹이는 방식으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군은 골목길에 쌓인 눈을 굴착기로 퍼서 화물차로 바다에 실어 나르고 있다.

전날 오후 바람과 폭설로 운행이 중단됐던 버스는 일주도로 통제 구간을 제외하고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온라인뉴스팀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