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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자금난 겪는 중소기업에 최대 3억원 특례보증

오산시, 자금난 겪는 중소기업에 최대 3억원 특례보증

김중래 기자
김중래 기자
입력 2023-01-26 13:46
업데이트 2023-01-2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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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이 25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 7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오산시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이 25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 7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고금리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례보증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떨어지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경영자금을 필요할 때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대신 보증해 일반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대상은 오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개시 2개월이 지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대 3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까지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전체 사업 예산은 오산시 출연금의 10배인 70억원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날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 7억원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물가상승 및 고금리 등 경제위기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이 특례보증 사업으로 자금부담을 덜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경제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중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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