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정선에 목재펠릿단지 만든다…연 30만톤 생산

정선에 목재펠릿단지 만든다…연 30만톤 생산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3-01-30 15:08
업데이트 2023-01-30 15:0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민자 1400억 들여 2025년 완공

이미지 확대
정선 신동읍 천포리에 조성될 목재펠릿 생산단지 조감도. 정선군 제공
정선 신동읍 천포리에 조성될 목재펠릿 생산단지 조감도.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에 대규모 목재펠릿 생산단지가 들어선다.

정선군은 목재펠릿 생산단지 조성 사업을 민간 투자방식으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폐광지역 대체산업인 이 사업은 신동읍 천포리 석항비축장 유휴부지 89000㎡에 목재펠릿 제조시설과 사무실, 기숙사 등으로 이뤄진 생산단지를 건립하는 것이고, 사업비 1400억원 모두 민자이다.

앞선 2020년 정선군은 ㈜신영이앤피, 한국광해광업공단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목재펠릿 생산단지는 지역개발실시계획 승인, 폐광지역진흥지구 지정 등의 절차를 거친 뒤 2024년 착공될 예정이다. 완공 목표 시기는 2025년이다.

목재펠릿 생산단지가 가동에 들어가면 연간 최대 30만t의 펠릿이 생산된다. 고용 창출 효과는 110명으로 기대된다.

정선군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해 폐광지역의 모범적인 대체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 김정호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