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오픈 이노베이션’ 참가기업 모집 “스마트 행정기술 실현”

강남구, ‘오픈 이노베이션’ 참가기업 모집 “스마트 행정기술 실현”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3-02-01 15:36
수정 2023-02-01 15: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강남구청 전경
강남구청 전경
서울 강남구는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강남구 오픈 이노베이션’은 강남구 행정의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스마트 기술을 발굴하는 공모전으로, 기업의 아이디어·시스템·제품을 실제 행정에 도입해 스마트 시티 구축 및 주민 생활 편의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행정·민원 ▲안전·재난 ▲교통 ▲복지·생활 ▲에너지·환경 ▲관광 ▲데이터분석 ▲스마트팜 ▲워킹스페이스 등이다. 주요 사업의 예시로는 ▲인공지능 기반 민원상담 ▲스쿨존 통행안전시스템 구축 ▲독거노인 케어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대형 폐기물 쓰레기 배출시스템 ▲주요 관광지 AR·VR 체험 등이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10개사를 선정한 후 데모데이(Demo day)를 통해 최종 선발 업체가 결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17일까지 이노브랜치(innobranch.com)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기업의 우수한 아이디어 및 제품,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를 행정 분야에 접목해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최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