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익 전 대구문화재단 대표, 영남일보 17대 사장 취임

이승익 전 대구문화재단 대표, 영남일보 17대 사장 취임

김상현 기자
김상현 기자
입력 2023-03-03 11:30
업데이트 2023-03-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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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익 영남일보 신임 사장. 영남일보 제공
이승익 영남일보 신임 사장. 영남일보 제공
영남일보는 제17대 사장에 이승익 전 대구문화재단 대표가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장은 전날 열린 취임식에서 “78년이란 오랜 역사를 가진 영남일보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어려워진 환경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온라인 활성화를 위해 아웃소싱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달 말 영남일보 이사회에서 전임 노병수 사장 후임으로 선임됐다.

이 사장은 1989년 서울경제신문에 기자로 언론계에 발을 디뎠으며, 1996년 대구방송(TBC)으로 옮겨 보도본부장과 보도이사 등을 거친 뒤 대구문화재단과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표를 역임했다.

대구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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