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한 벚꽃 남해대교서 감상...31·1일 ‘꽃피는 남해 ’개최

만개한 벚꽃 남해대교서 감상...31·1일 ‘꽃피는 남해 ’개최

강원식 기자
입력 2023-03-28 17:44
업데이트 2023-03-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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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교 개통 50주년 기념 문화행사
4월 1일 남해대교 차량 통제.

경남 남해군은 노량 앞바다 주변 아름다운 경관과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꽃피는 남해’ 문화이벤트가 오는 31일~4월 1일 이틀간 남해대교 일원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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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남해대교 주변 풍경. 남해군 제공
경남 남해군 남해대교 주변 풍경. 남해군 제공
남해대교 개통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꽃피는 남해’ 문화이벤트는 남해대교 위를 자유롭게 걸으며 주변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행사다.

31일 저녁에는 전야제와 개막식이 열려 최근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화제가 된 남해출신 가수 하동근을 비롯해 퓨전국악팀 등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에 이어 오후 7시20분부터는 해상유람선에서 남해대교를 배경으로 불꽃을 쏘는 불꽃놀이가 펼쳐쳐 아름다운 벚꽃과 바다위 화려한 불꽃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밤 풍경이 연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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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남해대교 주변  풍경. 남해군 제공
경남 남해군 남해대교 주변 풍경. 남해군 제공
4월 1일에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처진다. 오전에는 전국의 걷기 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남해바래길 봄소풍 행사가 열린다. 남해대교 위에서는 차량을 통제하고 프리마켓, 남해대교 걷기행사, 버스킹, 관광객참여 이벤트 등 풍성할 행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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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남해 행사 안내 홍보물.
꽃피는 남해 행사 안내 홍보물.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대교 통제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안전 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남해 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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