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내려다봄] 봄 나들이객 부르는 고양국제꽃박람회

[내려다봄] 봄 나들이객 부르는 고양국제꽃박람회

박지환 기자
박지환 기자
입력 2023-05-04 09:45
업데이트 2023-05-04 09:4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내려다봄] 하늘을 나는 새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의 연재물
[내려다봄] 하늘을 나는 새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의 연재물
이미지 확대
4년만에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제15회 고양국제꽃박람회장을 찾은 시민들이 행사장 입구에 전시된  고양레빗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3.5.2 박지환기자
4년만에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제15회 고양국제꽃박람회장을 찾은 시민들이 행사장 입구에 전시된 고양레빗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3.5.2 박지환기자
전국 최대규모의 꽃 축제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지난 2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일대에서 생활 속 꽃’을 주제로 개막했다.
이미지 확대
고양꽃박람회장을 찾은 시민들이 화여하게 꾸며진 정원을 감상하고 있다.
고양꽃박람회장을 찾은 시민들이 화여하게 꾸며진 정원을 감상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
박람회장 한켠에 설치된 회전목마의 지붕모습이 이채롭다.
박람회장 한켠에 설치된 회전목마의 지붕모습이 이채롭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대한민국 꽃 문화발전을 도모하고 아름다운 꽃 문화를 영위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7년 첫 박람회가 개최됐다. 이후 3년마다 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리다가 2012년 제6회 때부터는 매년 개최됐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행사 규모가 축소됐다가 4년 만인 올해 다시 그 문을 제대로 열게 됐다.
이미지 확대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은 인파들이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은 인파들이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미지 확대
일산호수공원에 설치된 기이한 모형의 조형물의 모습
일산호수공원에 설치된 기이한 모형의 조형물의 모습
이미지 확대
관람객들이 다이아몬드 반지를 묘사한 장식물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관람객들이 다이아몬드 반지를 묘사한 장식물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100만 송이의 꽃을 동원해 30,000㎡ 규모의 부지에 알차게 들어찬 박람회장은 테마광장을 비롯한 튤립 단지, 수국 정원 등 22개의 테마 정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미지 확대
하늘에서 바라본 박람회장의 다양한 장식조형물이 이채롭다.
하늘에서 바라본 박람회장의 다양한 장식조형물이 이채롭다.
이미지 확대
하늘에서 바라본 행사장 전경의 모습. 호수에서 꽃배를 탄 관람객의 모습이 보인다.
하늘에서 바라본 행사장 전경의 모습. 호수에서 꽃배를 탄 관람객의 모습이 보인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고양 레이 가든’에서는 환영의 꽃 목걸이를 든 10m 높이의 대형 토끼 ‘고양 레빗’이 입장객들을 맞이한다. 꽃과 함께하는 순간의 기억을 표현하는 ‘모멘텀 가든’에는 반사-투영 구조물과 꽃으로 장식된 회전목마 설치돼 무한 확장하는 화훼공간을 연출했다.
이미지 확대
이번 고양 꽃 박람회의 상징과도 같은 고양 레빗이 관람객을 반기고 있다.
이번 고양 꽃 박람회의 상징과도 같은 고양 레빗이 관람객을 반기고 있다.
이미지 확대
하늘에서 바라본 박람회장의 다양한 장식조형물이 이채롭다.
하늘에서 바라본 박람회장의 다양한 장식조형물이 이채롭다.
이미지 확대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 인파가 가득하다.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 인파가 가득하다.
어린이들이 작은 곤충이 된 것처럼 꽃과 꽃 사이를 탐험할 수 있는 놀이공간인 ‘어린이 정원이’ 마련돼 있으며 거대 꽃 모양의 그네와 꽃 뿌리를 형상화한 밧줄 타기 놀이터 또한 준비돼 있다.
이미지 확대
하늘에서 바라본 일산호수공원의 아름다운 모습
하늘에서 바라본 일산호수공원의 아름다운 모습
환경친화적 라이프 스타일 공간을 구현한 ‘꽃과 생활 디자인 정원’은 테라스, 베란다, 마당, 옥상 등 다양한 정원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생태 정원은 이끼와 대나무를 활용한 정원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미지 확대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제15회 고양국제꽃박람회를 하늘에서 내려다본 모습.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제15회 고양국제꽃박람회를 하늘에서 내려다본 모습.
이밖에 성취와 성공을 축하하는 ‘공중 정원’, 심신의 안정을 주는‘물의정원’ 도심에서 만날 수 있는 ‘도시와 꽃’등의 다양한 정원들을 비롯해 미니 열차, 수상 꽃 자전거 꽃 배등의 다양한 체험 거리도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제15회 고양국제꽃박람회를 하늘에서 내려다본 모습.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제15회 고양국제꽃박람회를 하늘에서 내려다본 모습.
이미지 확대
ㄱ바람회장을 찾은 시민들이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ㄱ바람회장을 찾은 시민들이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미지 확대
관람객들이 전시실에 설치된 화분을 살펴보고 있다.
관람객들이 전시실에 설치된 화분을 살펴보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25개 나라 200여 개의 기관, 단체 등이 참여하는 화훼산업계 국제교류의 장으로 마련돼 5월 8일까지 이어진다”며 “실내 전시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함께 즐겨보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제15회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3.5.2 박지환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제15회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3.5.2 박지환기자


박지환 기자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 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