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임산부와 문의면 주민은 무료 입장입니다”

청남대 “임산부와 문의면 주민은 무료 입장입니다”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3-05-12 17:40
수정 2023-05-12 17: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충청권 4개시도 주민 입장료 1000원 할인, 문의면 식당 이용하면 최대 2000원 할인 등

이미지 확대
청남대 본관 전경. 충북도 제공
청남대 본관 전경.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청남대 활성화와 문의면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입장료 면제 및 할인 혜택을 대폭 늘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부터 문의면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사람과 임산부 및 동반 1인은 무료로 청남대를 관람할 수 있다. 충북 도민에게만 적용되던 입장료 1000원 할인혜택은 충청권 4개 시·도(충북도, 충남도, 대전시, 세종시)로 대상이 대폭 확대됐다.

문의면 상가, 식당, 숙박시설을 당일 이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결제금액 1만원당 1인 최대 2000원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청남대는 이같은 개정내용을 충북도 청남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에 담았다.

김종기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청남대는 지역을 발전시키며 공동체를 만드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찾는 진정한 힐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남대는 지난달 4일 문의면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문의연합번영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청남대는 최근 영춘제 축제기간 운영한 푸드트럭 운영 수익금 중 일부를 문의면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