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도시 홍보 기여
홍보 콘텐츠 제작, 지역 문화행사 등 활동
최호권(가운데) 영등포구청장과 영등포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뮤지컬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김소현씨는 영등포구에서 태어나 초·중·고 학창 시절을 보낸 인연으로 두 배우가 구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이들 부부는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고 있다. 또한 뮤지컬뿐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구는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친근하면서도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구정 홍보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영등포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25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김씨는 “태어나고 자란 영등포의 홍보대사를 맡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영등포구가 활기차고 살기 좋은 도시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손씨도 “아내의 고향인 영등포에서 함께 홍보대사를 맡게 돼 기쁘다. 많은 분들이 영등포의 매력을 알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홍보대사 위촉 기간은 2년으로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향후 영등포구 관련 각종 홍보 콘텐츠 제작과 지역 문화행사, 축제 지원 등 다양한 구정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두 분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새롭게 변화하는 영등포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구정 사업들도 적극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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