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연작업
소방이 부천의 한 아파트 지하 1층 수변전실에 가득 찬 연기를 빼내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밤 10시 21분쯤 부천 소사본동 일대의 한 아파트 지하 1층 수변전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25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주민 5명과 전기작업자 3명이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변압기 1점이 소실되는 등 재산피해가 났다.
아파트 주민은 아파트가 단전되자 원인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수변전실 안에서 ‘펑’ 터지는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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