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양양 연어축제 모습. 서울신문 DB
재단은 자체 분석과 전문가 자문, 여론조사, 시뮬레이션 등을 거쳐 두 축제를 통합 개최하는 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재단은 통합을 통해 새로운 맛과 공간, 스토리를 만들며 축제를 한층 업그레이드한다는 방침이다. 축제 운영 시간도 오후 10시로 연장해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통합 축제는 ‘송이&연어 문화를 만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남대천 둔치와 다목적광장, 퐁당퐁당 물놀이장 등에서 열린다.
지난 1997년부터 개최된 송이축제와 연어축제는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로부터 문화관광축제, 우수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김호열 재단 상임이사는 “축제 전반에 대한 철저한 피드백을 통해 글로벌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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