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전국 교통량 542만대…내일 오전 1시부터 해소”
추석인 29일 오후 서울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가 정체를 빚고 있다. 2023.09.29 뉴시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 50분, 목포 5시간 50분, 광주 5시간 40분, 대구 5시간 14분, 강릉 4시간 10분, 대전 3시간 20분이 걸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산분기점∼양산부근 6㎞, 금호분기점∼칠곡분기점 3㎞, 영동부근∼영동1터널 6㎞, 회덕분기점∼신탄진 5㎞, 청주분기점부근∼옥산부근 12㎞, 입장휴게소부근∼안성분기점부근 12㎞, 양재부근∼반포 7㎞ 구간이 정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목포요금소∼몽탄2터널부근 6㎞, 고창분기점부근∼고인돌휴게소 11㎞, 당진분기점부근∼서해대교 20㎞, 매송휴게소∼팔곡터널 7㎞, 군산∼동서천분기점 6㎞, 서김제부근∼동군산부근 6㎞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답답하다.
영동선 인천 방향은 덕평부근∼용인휴게소 11㎞, 봉평터널부근∼둔내터널 8㎞, 진부부근∼진부2터널 4㎞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약 542만대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2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0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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