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상황관리반은 이날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현장에서 인파 밀집 위험 장소의 안전관리요원 배치 현황, 실시간 인파 밀집 정도에 따른 분산 조치 활동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관할 지자체·경찰·소방과 합동으로 상황관리를 하는 등 신속한 현장 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또 서울 중구청 및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새해맞이 행사가 진행되는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일대를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행사 당일인 31일 DDP 행사 현장을 사전에 돌아보며 행사에 인파가 밀집했을 때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이상민 장관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려는 사람들로 해넘이·해맞이 명소와 축제 현장들이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께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자체·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3 서울빛초롱 축제에 청룡 조형물이 설치돼 있는 모습.
온라인뉴스팀